[경주 맛집 추천] 내돈내산 경주 황리단길 맛집 best 3 - 3탄 ㅎㅎㅎ (흐흐흐)

경주 황리단길 맛집 추천

마지막 3탄이 왔습니다!!!

 

아껴두었던 마지막 맛집은

바로바로바로

 

이름부터 넘 귀여운

ㅎㅎㅎ(흐흐흐) 입니다~~~~

 

수제 생맥주가 있는 펍인데요!

다양한 수제맥주와 세계 맥주(캔)들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황리단길 맥주 맛집
ㅎㅎㅎ

 

 

 

*ㅎㅎㅎ(흐흐흐) - 수제맥주, 안주맛집, 세계맥주(캔)
*주차: 주차공간 없음,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골목 주차(어렵)
*영업시간: 16:30~24:00(라스트오더 23:30)
*반려동물 동반 가능
*추천메뉴: 우흐 볶이(13,000원), 트러플감자칩(4,500원), 수제생맥주(3,000~22,000원)

 

주차할 곳이 없긴 하지만

아무래도 펍이다 보니 차는 숙소에 두시고

도보나 택시로 이동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친구랑 여행갔다가 

맥주가 너무 먹고싶어서 찾은 곳인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아서 또갈집으로

킵해둔 곳입니다ㅎㅎㅎ

사실 이곳에서의 기억이 흐릿해요...🤣

 

'와 여기 너무 괜찮다~'

한 뒤로의 기억이 거의 없지만..

 

떡볶이와 감자칩만큼은

똑똑히 기억합니다!!

내가 먹었슈. 똑똑히 먹었슈.

 

맥주도 맛있지만 그만큼 

안주도 맛난데요, 

그중에서도 맥주랑 찰떡궁합인

짭짤이들!!

떡볶이와 감자칩 강추합니다~!~!

 

우흐 떡볶이는 떡이 가래떡이예요.

쫄깃한 가래떡에 간이 잘 베어있어요.

그리고 완전 별미인 어묵!!!

사실 저는 떡볶이 먹을 때 떡보다

어묵을 더 좋아해요!

바지어묵이 큼직하게 들어 있는데

떡볶이 양념이 야무지게 스며들어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우흐 떡볶이의 시그니처!!

소세지가 킥이예요.

짜지 않고 적당한 간에

떡볶이 국물을 살짝 찍어 먹으면

맥주가 술술 들어갑니다.

 

맥주 맛집인데 너무 떡볶이 얘기만

했네요ㅋㅋㅋㅋ

저에겐 맥주 맛집이자

떡볶이 맛집이기도 합니다!

 

자리에 앉자 마자 떡볶이랑

수제 맥주 한잔씩 시켰어요.

평소에 흑맥주를 좋아해서

시작은 흑맥주로 했는데요,

제가 뭘 시켰는지 이름이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ㅎㅎ

 

제가 시킨 흑맥주는 저한테

좀 셌어요😂

묵직하면서 깔끔한 맛이라

맵단짠 떡볶이랑 먹으니

술술 잘 들어갔는데

한 잔 먹자마자 바로 취기가

올라오더라구요ㅎㅎㅎ

 

사장님이랑 직원분들이

추천도 해주셨는데

그게 또 취향을 저격해버렸잖아요~
좋아하는 스타일 여쭤보셔서

평소에 자주 마시는 맥주 말씀드렸는데

취향에 딱 맞게 추천해주셔서

더 맛있게 먹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것 같아요ㅎㅎㅎ

 

 

매장 안쪽으로

핑거푸드 안주와 캔맥주가

귀엽게 진열돼 있답니다!

수제 맥주 두 잔씩 마시고

캔맥주로 넘어갔는데

캔맥주 패키지들이 예뻐서

사람을 막 홀리더라니까요!!

 

참나

살다살다 캔맥주에 홀리다니..

 

 

 

맥주 패키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예쁜 캔맥주랑 트러플 감자칩으로

2차전 시작!

 

제가 고른 저 예쁜 캔맥주는

미인계였던 거죠...

사람을 홀려놓고는....

 

맛은 있었던 것 같은데

도수가 높아서 다 못마시고

친구랑 바꿔 먹었어요ㅋㅋㅋㅋ

 

캔맥주 뒤에 보이는 잔에 담긴 맥주는

친구가 사장님께 추천받은 에일인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과일향이 감돌면서 산뜻하니

맛있었어요!

 

맥주 오른쪽에 보이는 저

트러플 감자칩도 너무 맛있어요ㅠㅠ

먹자마자 친구랑 감탄하면서

자연스럽게 쿠팡으로..ㅋㅋㅋㅋ

 

야무지게 결제하고 짭짤한 감자칩에

마시다보니 그 다음 기억엔

해가 떠 있네요..😅

 

 

날이 좋아지니까 주변에서도

경주로 놀러간다는 소식들이 많은데

친구들한테는 꼭 빼놓지 않고

추천하는 곳이예요!!

 

갔다온 친구들 만족도도 

아주 좋았습니다👍🏻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떡볶이 좋아하시는 분들,

아기자기한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

경주 마지막 밤 일정으로

ㅎㅎㅎ

 강력 추천!!

 

황리단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바로 앞에 능이 있어서

능 한바퀴 돌고 오픈할 때 들어가면

운치있는 창밖 풍경 보며

한 잔 할 수 있어요!

 

요즘 또 날이 좋아서

야장하기 딱이잖아요~!~!

야외 자리는 없지만 

창가가 통창이라 뷰가 좋아요!

 

집 주변에 있었으면

혼술을 하든 친구들이랑 가든

자주 갔을 것 같은데

넘 아쉬워요ㅠㅠ

황세권이신 분들!

아직 안가보셨다면

오늘이라도 꼭 가보세요~!~!

 

저도 조만간 주말에라도

꼭 다시 가야겠어요!!

현생이 빡빡해져서

맥주가 더 땡기네요🥹

 

 

다음엔 어떤 곳을 소개해 드릴지

고민중인데요!

 

강릉, 경주 시리즈를 마무리 했으니

다시 서울로 돌아와볼까 합니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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