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신용산 맛집] 오근내닭갈비2 - 용산 닭갈비 맛집, 신용산 맛집, 용산 한식, 하이브 근처 맛집, 용리단길 근처 한식 맛집,내돈내산 후기

용산 닭갈비 맛집
오근내 닭갈비 후기

오늘도 정기모임 약속으로 용산 나들이
용산에서 약속있을 때 종종 가는 곳인데
언제나 한결같이 맛있다!

 

오근내 닭갈비

 

- 오근내닭갈비2 - 닭갈비 맛집, 하이브 근처 맛집
- 영업시간: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라스트오더 14:30, 21:00)
- 주차: 매장 앞 4~6대 가능
- 예약: 예약 불가, 캐치테이블 원격줄서기 가능
- 추천메뉴: 오근내닭갈비(1인분 15,000원), 우동사리(2,500원)

 

 

 

<웨이팅>

토요일 점심 오픈 11:30-13:00까지는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다

평일 저녁에 갔을 땐 17:30-18:00 까지는
웨이팅 없이 들어갔던 것 같다

예약은 안되지만 캐치테이블로 원격 줄서기가 가능하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테이블링 후기가 많았는데
테이블링에는 안나오고 캐치테이블에 있었다.

가는 길에 미리 줄서기 하려고 했는데
대기가 없어서 안됐다
12시 도착했을 땐 절반보다 조금 덜 차있었다

 

<주문 메뉴>

닭갈비 5인분, 우동사리 2개 주문했다
기본으로 양배추, 깻잎, 고구마, 떡, 닭고기가 나온다

기본찬으로는 콩나물국, 양배추 샐러드, 백김치,
부추무침, 상추쌈, 생마늘이 나오는데 다 맛있다!
특히 백김치가 오늘의 킥👍
닭갈비에 백김치 올려서 상추쌈 먹으면 존맛탱

음식은 바로 나오는데 닭고기가 생닭 상태로 나와서
조리 시간이 한참 걸린다

처음에 수분기가 없어서 야채에서
물이 나올 때까지는 열심히 저어줘야 한다
양배추랑 깻잎이 넉넉히 들어있어서 좋다!

채수 나올 때까지만 해도 6-8분정도 걸린거 같은데
얘기하면서 반자동으로 젓고 있으면
다 익은 것처럼 보일때 쯤
사장님께서 보시고 곧 우동사리 넣어주신다
바쁘신 와중에 다 스캔하고 계셨나보다👍

우동사리 넣을 때 양념도 추가해주시고 직접 볶아주셨다
우동사리까지 다 볶고나면 드디어 완성
불판에 올리고 한 20분은 족히 걸린 듯

사진으로는 양이 적어보이는데
실제로는 정말 말그대로 산더미였다
우동사리도 2개 넣은 건데
실제로 봤을 때 최소 3~4인분 같았다

<총평>

닭갈비 맛있는 곳이 정말 드문데
한 줄기 빛같은 곳!!

고기도 부드럽고 토핑들도 다 맛있다
특히 양념이 짜지도 맵지도 달지도 않은데도
계속 들어가는 마성의 맛

그래도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먹다보면 달달함이 더 올라오긴 하는데
이때 딱 백김치나 부추무침이랑 같이 먹으면
달달함과 느끼함이 싹 잡힌다!!

약속 깜빡하고 늦은 아침 먹고 있다가
부리나케 달려온 친구도
배부른데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고 했다ㅋㅋㅋ

5명이서 정말 배부르게 먹고
더 배부르기 전에 볶음밥을 시켰다😂
닭갈비 먹고 볶음밥 안먹으면 한국인이 아니지

조금 남은 닭갈비는 옆으로 치워두고
불판에서 바로 볶아주신다

맛만 보자며 볶음밥도 2개 시켰는데
딱 알맞게 다 먹었다ㅋㅋㅋㅋ
남은 닭갈비까지 야무지게 클리어
오늘도 아주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