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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오블완] 21일차 하얀 세상

by zinzani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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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차 일기 저장해놓고 포스팅을 안했다니...
이왕 써둔거 아까우니 늦게라도 올리기ㅠㅠ


오늘 아침에 엄마가 눈이 많이 와서
하얀 세상이 됐다면서 깨워줬는데
어릴때 생각이 나서 행복하게 잠에서 깼다🥹



베란다에 나갔더니 진짜 눈이 너무 예쁘게 와서
동화속 세상같았다
단풍도 아직 안졌는데 눈이 와서
더 신비로웠다
서울에 이렇게 예쁘게 펑펑 온 눈은
정말 오랜만인거 같다

딩초시절만해도 눈이 무릎까지올 때가
종종 있었는데 그 후로는 폭설이라고 할 정도로
온 적은 기억에 없는 듯 하다

평소에 눈오는 걸 별로 안좋아했는데
오랜만에 펑펑 내린 눈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이상하기 일찍 많이 온 눈에
이번 겨울이 얼마나 추울지 걱정도 되지만
일단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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