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오랜만에 광화문 나들이갔다가 발견한
광화문 디타워 일식 맛집!!!
야마야
- 야마야 - 광화문 디타워 맛집, 점심 회식 맛집, 일본 가정식 맛집
- 영업시간: 11:00-21:30(브레이크타임 2:30-17:00, 라스트오더 20:30)
- 주차: 디타워 지하주차장 2시간 무료
- 예약: 네이버 예약 가능(평일 점심은 예약 불가, 하이볼 한 잔 또는 노미호다이 2,000원 할인 쿠폰 제공 중(둘 다 저녁에만 사용가능), 5월 한 달 간 저녁 예약 시 명란 계란말이 증정 이벤트 진행 중)
- 추천메뉴: 점심 정식(모츠나베 제외), 명란, 오차즈케 포함 메뉴
- 모츠나베는 별로였지만 나머지 구성들이 존맛이어서 봐주기 가능. 기본찬 명란과 갓김치가 존맛탱, 명란 오차즈케 한뚝배기 뚝딱 가능, 다음에 가면 모츠나베 말고 다른 정식메뉴 먹어볼 것.
- 점심메뉴랑 저녁메뉴 구성이 다름!!
점심때만 가보긴 했지만
점심 메뉴 구성은 갓벽👏🏻
평일 런치 정식은 이렇게 한상차림으로 나오고
테이블마다 명란젓, 갓절임이 준비되어 있다.
밥, 명란젓, 갓절임은 평일 런치 정식을 시키면
무한리필이다!!!!
자완무시도 있었던 것 같은데
왜 사진이 없지?
착각인가...?
일단 상차림이 정갈해서 받자마자 기분이 좋아진다.
모츠나베, 가라아게, 사시미, 감자샐러드, 나물무침,
후리가께, 간장, 찰밥에 기본찬 갓절임과 명란젓
알차게 구성돼 있는데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모츠나베 빼고..
대신 모츠나베 없이도 2공기 뚝딱할 맛이다
모츠나베는 일단 육수가 달달하고
간이 묘하게 둥둥뜬다고 해야할까..
고속도로 휴게소 우동 중에서도 밍밍한 우동 국물에
모츠나베 내용물이 빠져있는 듯한..
어딘가 숭숭 구멍나서 뭔가가 비어있는 맛이다
국물이 달달해서 그런지
느끼함이 빨리 오고 빨리 물렸다
갓절임과 명란젓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나머지 반찬들은 다 존맛탱
가라아게도 완전 겉바속촉!!!!
근데 친구랑 같은 메뉴 시킨건데
가라아게 플레이팅이 달랐다.
플레이팅하면서 초록 풀을 빠트린것 같은데
매장이 너무 정신없어서 그냥 먹었다
맛있었으니 됐다
가라아게 아래 샐러드에 소스가 상큼한 맛이라
더 잘 어울렸다!!
사시미도 세 조각이나 나오는데
먹으면 녹아 없어진다
너무 기름진 부위는 아니었어서 더 잘 먹었다
나물이랑 감자 샐러드는 보이는대로
느껴지는 딱 그 맛이다
시금치처럼 생겼는데 아닌것 같았다
간이 짭쪼름한 간이라 오차즈케랑 먹기 좋았다
밥은 찰밥으로 나오는데 찰기기 대박이다
입에 짝짝 붙는다는 말을 체감할 수 있다
모츠나베랑 그냥 먹다가
중간 쯤에 찻물 부어서 갓절임이랑 명란젓이랑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한 그릇 더먹었다
점심땐 밥도 무한리필이다!!
갓절임은 짜지도 않고 들기름 향이 싹 올라온다
명란도 짜지 않아서 술술 들어간다
오차즈케에 갓절임이랑 한 입
명란이랑 한 입 먹다보면
나도 모르게 밥 리필을 하게 될 거다
모츠나베 정식이 25,000원이었는데
많이 아쉬웠다..
모츠나베가 맛이 없어서...
런치 정식으로 치킨 종류나 소대창 미소볶음,
돼지고기 생강구이, 고등어 구이 등
메인 메뉴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어서
다음엔 다른 걸 먹어야 겠다
저녁에는 코스요리나 단품 요리가 나온다!
코스요리도 궁금하긴 한데
모츠나베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먹어볼거같진 않다..
모츠나베 전문점이지만
모츠나베 빼고 다른게 진짜 맛있었던
야마야 후기 끝!
